복사열이 있는 환경에서 정적 및 운동 중인 여성의 모자 착용이 열생리 반응에 미치는 영향
이 연구는 온난하고 복사열이 있는 환경에서 여성들이 모자를 착용할 때 그 영향을 열생리학적 측면에서 분석합니다. 특히 모자 착용이 정적 상태(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)와 운동 중인 여성들의 체온 조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습니다.
연구 방법
- 연구에는 18세에서 23세 사이의 건강한 여성 대학생 7명이 참여했습니다.
- 참가자들은 실험실에서 모자를 착용한 상태와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양한 온도와 복사열 조건에 노출되었습니다. 이들의 체온, 피부 온도, 심박수, 발한량 등을 측정했습니다.
주요 측정 및 결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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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자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두피의 표면 온도가 낮게 유지되었고, 열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의 반응이 감소했습니다. 또한 모자를 착용한 경우 발한 시작 시간이 지연되었으며, 발한량도 줄어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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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박수 및 직장 온도(체내 핵심 온도의 지표)는 모자를 착용한 상태에서 더 낮게 유지되었습니다.
결론
모자 착용은 온난하고 복사열이 있는 환경에서 여성의 열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모자는 두피의 표면 온도를 낮추고, 발한을 줄여 체온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.
시사점
이 연구는 온난한 환경에서 모자 착용이 열 스트레스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. 특히 높은 온도와 복사열에 노출될 때 모자 착용이 여성의 열생리 반응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.
출처
緑川知子, and 登倉尋実. "暑熱放射熱存在下における帽子着用が温熱生理反応に与える効果." 日本家政学会誌 43.5 (1992): 421-427.